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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고척돔도 좁다... '전석 매진' 데이식스, 또 주제 파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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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을 알린 가운데,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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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가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을 알린 가운데,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양일 총 3만8,000여 석의 고척돔 역시 좁았다.

데이식스는 다음 달 20일~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4기를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가, 20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후 총 2회 공연 약 3만8,000여 석이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데이식스는 지난 4월 3회 총 3만4,000여 관객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3회 총 4만여 석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어 고척돔 입성 공연으로 회당 관객 수 자체 최고를 기록함과 동시에 3연속 티켓 '완판'을 달성했다.

이번 공연은 데이식스가 연말 시즌마다 진행한 스페셜 단독 콘서트의 새 버전이다. 이들은 2023년 12월 군 전역 후 완전체 첫 행보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를 열고 여백기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맙고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후 약 1년 만에 스페셜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다시 만나 2024년의 마무리를 함께 한다.

최근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성황리 전개 중이다. 인천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방콕 가오슝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1월 30일~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18일~19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에서 공연을 펼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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