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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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가 전세사기 대응 강화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관악경찰서는 오는 22일 제 1차 전세사기 대응 강화 TF 회의를 개최한다. 해당 TF는 수사분과와 상담·법률지원 분과로 구성됐다.
수사분과는 접수된 전세사기 사건을 '전담 수사관'에 배당한다. 개별 사건들이 연관된 정황이 발견되면 병합해 집중 수사한다.
상담·법률지원 분과는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 인력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초기 상담을 제공한다. 또 사건과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쟁점을 살필 예정이다.
피해자가 다수인 사건은 경찰서 집중관리 사건으로 지정된다. 경찰은 또 서울중앙지검과 수사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악구에 전세사기 피해 가구가 많고 피해자 대다수는 20~30대 사회초년생"이라며 "TF를 운영해 전세사기 범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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