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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해피머니 발행사' 본사 압수수색…'티메프 사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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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 등 8곳 압수수색 진행 중

노컷뉴스

해피머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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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맞물려 사용이 중단된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 사무실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티몬‧위메프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지만, 티메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게임업계 등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처들은 해당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상품권 구매자들은 상품권 환불도 못 받고 있다며 해피머니아이엔씨 류승선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 사건과 관련해 류 대표와 관계사인 한국선불카드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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