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청주 산후조리원서 생후 1주일 신생아 질식사…경찰 수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가 생후 일주일 만에 산후조리원에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모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일주일 된 신생아가 질식해 숨졌다.

아기는 발견 당시 침대에 엎드린 상태로 호흡이 멈춰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기는 한쪽 팔에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아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잠에서 깼는데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선 아이의 부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