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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 시각 핫뉴스] 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이혼 확정…조정 성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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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티아라 지연-야구선수 황재균 이혼 확정…조정 성립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티아라의 지연과 kt 황재균 선수가 법원의 조정 끝에 이혼을 확정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등 조정 신청사건과 관련해 조정기일에서 조정이 성립했는데요.

이혼 조정은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로, 양측이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닙니다.

이번 이혼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약 2년 만에 갈라서게 됐는데요.

앞서 지연은 입장문을 통해, 서로 합의하에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벽에 테이프로 바나나 한 개를 고정한 작품 '코미디언이' 경매에서 한화로 약 86억원에 낙찰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강력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벽에 붙여놓은 바나나 한 개. 이 작품은 카텔란이 2019년 선보인 '코미디언'으로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요.

코미디언은 예상가보다 훨씬 높은 620만 달러에 팔렸고, 구매자는 중국 태생의 가상화폐 기업가 저스틴 선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스틴 선은 바나나와 접착테이프를 한 개씩 받은 뒤, 바나나가 썩을 때마다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와 진품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세상에서 사장 비싼 과일을 얻게 된 그는 성명에서, 바나나를 직접 먹어서 예술사와 대중문화에서 작품이 차지하는 위치를 기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대형 심해어가 3번째로 목격됐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대형 산갈치인데요.

약 3m에 달하는 이 산갈치는 수심 900m 아래에서 서식해, 평소에는 거의 볼 수 없는 종입니다.

지난 8월과 9월에도 샌디에이고 해변에서 같은 물고기가 죽은 채로 떠내려왔는데요.

이 물고기는 곤경에 처했을 때만 서식지를 떠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지구 종말의 날 물고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연구소 측은 "최근 적조가 미국 서부의 국지성 돌풍과 맞물렸는데, 환경의 변화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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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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