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이하 ‘2024 DCS’)에서 완벽한 미소와 고혹적인 순백의 드레스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실버 비즈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해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어깨선을 따라 정교하게 수놓인 비즈 디테일은 그녀의 고혹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드레스의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맥시 기장은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혜수의 미소는 단연 화제였다.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한 배우로서의 여유와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올린 업스타일로, 얼굴선을 강조하며 드레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리며, 월트디즈니컴퍼니의 글로벌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혜수는 내년 1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의 주연 배우로 참석해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
한편, 김혜수는 ‘트리거’ 촬영 중 부상을 입은 사실을 밝히며 화제가 됐다. 그는 “촬영 중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며 “몸으로 많은 것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이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이내믹한 장면이 나와 모두가 만족했다”고 전했다.
사진 = 김혜수 SNS |
그녀의 열정과 프로페셔널함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서도 빛을 발한 그녀의 모습은 글로벌 스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트리거’는 내년 1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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