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유리 전문 컨소시엄 구성…‘유리산업 탄소중립 드림팀’
유리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 기술 개발, 실증연구, 전문 인재 양성
유리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 기술 개발, 실증연구, 전문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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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대표이사 고기영)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4 소재부품기술개발(R&D)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총괄 연구개발기관인 ㈜금비를 중심으로, 1세부(원료 및 FEMS / 케이씨글라스), 2세부(低화석연료 / 금비온양공장), 3세부(非화석연료 / 에스티아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출연금 180억원을 지원받는다. 유리 용융 설비 및 연료 기술을 보유한 11개 기업, 4개의 유리 전문 대학과 연구소가 드림 팀을 구성하여 유리산업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금비가 주관기관인 2세부는 해외 연계 과제로 용융로 디자인 및 설계 선진사 2곳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한다.
1세부 과제명은 ‘유리산업 공정배출 탄소 25% 저감을 위한 비탄산원료기술 개발‘ 이며, 유리 원료 저탄소화·비탄소화 기술과 FEMS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에너지 절감 용융로 운전 기술을 개발한다. (주관기관: 케이씨글라스/ 참여기관: KCC글라스, 엔포스,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LX글라스, SGC 솔루션)
2세부 과제명은 ‘용융로 탄소 배출량 50% 저감을 위한 바이오 연료 및 산소-전기 하이브리드 열원 적용 기술 개발’이며, 바이오 연료 적용 기술과 용융로 탄소 배출량 50% 저감을 위한 산소 연료-전기 하이브리드 용융 기술을 개발한다. (주관기관: ㈜금비온양공장 / 참여기관: 동원시스템즈, KCC글라스, 슈가엔, 한국세라믹기술원, 공주대학교, GLASS SERVICE(체코), SORG(독일))
3세부 과제명은 ‘유리용융 특화 수소 기반 연소 버너 제조 기술 및 용융로 설계기술 개발’이며, 유리 용융공정용 수소 연소 버너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적용 및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주관기관: 에스티아이 / 참여기관: 포스코 홀딩스, 세미스타, 한국세라믹기술원, 서울대학교, LX글라스)
< 유리산업 탄소중립 총괄-세부사업 구성도 > |
본 사업은 국내 최대의 유리 전문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유리산업 탄소중립’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향해 2024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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