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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허위 정보를 배제하기 위한 법안'을 지지하는 진술서에 AI가 생성한 텍스트가 포함됐다는 흔적이 보였다고 22일(현지시간) IT 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제프 핸콕(Jeff Hancock) 스탠포드 교수 겸 소셜 미디어 랩 설립자가 제출한 법률 관련 진술서는 '딥페이크 동영상이 정치적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2023년 정보 기술 및 정치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했지만 해당 연구에 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 핸콕이 인용한 또 다른 출처 역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공화당 메리 프랜슨(Mary Franson) 미네소타주 하원의원과 보수 성향의 변호사 크리스토퍼 콜스(Christopher Khols)는 "이 인용문은 'AI 환각'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적어도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주장하며 헨콕 교수의 진술서에 전반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
핸콕 교수는 더 버지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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