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아로마라이프 회장. [사진출처=아로마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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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에 자리잡은 아로마라이프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 그리고 향기로운 삶을 추구한다. 이같은 기업 이념을 가지고 지난 2008년 1월 창립한 아로마라이프는 이후 국내 최대 기능성 보정 속옷 회사로 국내 제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아로마라이프는 계열사로 화장품 전문회사인 메르시라이프와 기능성 보정 속옷 전문생산 회사인 애플트리를 두고 있다.
보정 속옷 사업은 이광은 아로마라이프 대표가 일본의 유명한 보정 속옷을 국내에 유통하면 시작됐다. 사람의 체형에 관심을 가지며 인체에 관한 공부를 한 게 계기가 됐다.
이 대표가 생각하는 미래의 속옷은 첫 번째로 체형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동시에 불편함과 답답함을 해소해 줘야 한다고 봤다.
둘째는 입기만 해도 체형보정이 되길 원했다. 건강한 척추를 더욱 건강하게 하고 굽은 척추는 곧게 하는 보정 옷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생각은 당시 단순한 코르셋 형태의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1세대, 2세대의 보정 속옷을 뛰어넘어 3세대, 4세대의 기능성 속옷을 만들 수 있다는 포부로 이어졌다.
아로마라이프는 슈트형의 2세대 속옷시장에 속옷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미래 속옷, 3세대 속옷인 아모르이온(3단일체, 브라+슈트+거들)을 개발하게 됐다. 이후엔 4세대 속옷인 롱바디(4단일체, 브라+슈트+거들+레깅스)를 개발했다. 더불어 아로마라이프는 국내 및 전세계 5개국에 디자인등록을 마치고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함으로써 기능성 속옷을 세계적으로 유통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잠정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초청잔치를 서울과 지역에서 각각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로마라이프, 선교회 공익재단으로 정식 인가 받아
아로마라이프의 회사 사훈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다”이다. 16년동안 많은 NGO단체를 후원하면서 경제적 약소국인 제3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구제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해 오고 있고 기존의 선교지들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중이다.
제3국의 어린이들을 비롯한 전 연령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멕시코, 필리핀, 태국 등 생필품이 부족한 지역에는 의류, 신발, 약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더불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던 캄보디아에는 우물 6개를 팠고 화장실 및 의약품, 학용품, 선교물품 및 의류 지원과 미용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외에도 태풍으로 인해 수재를 당한 필리핀에는 배 5척을 지원했고 교육관을 지어줬다. 또 튀르키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는 어린 생명들을 구제하기 위해 전사적인 모금을 통해 국제 NGO단체를 통해 지원했다.
최근에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멕시코, 치앙마이에 이어 필리핀에 파닥교회를 세워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설립 후 당사 내에 자체 장학회를 만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약 200여 명의 학생이 수혜를 입었다.
자회사 ‘애플트리’ 설립…“사업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기업활동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아로마라이프는 지난 2019년 광주상공 대상 지역공헌 부문 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019년)을 비롯 여성가족부장관상(2020년, 2022년), 보건복지부장관상(2021년), 식품의 약품안전처장상(2022년, 2024년), 행복한부자상(2023년), 고용노동부장관상(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2024년) 등을 수상했다.아로마라이프는 또한 매년 연도대상을 개최해 전국의 사업자 및 직원에게 포상과 함께 위로의 시간을 갖고 10명 이상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창사 이후 약 200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자회사인 애플트리를 천안에 설립했다. 애플트리는 기능성 보정 속옷 전문 생산 회사로 현재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애플트리는 봉제업체들의 낙후된 시설을 벗어나 최신설비와 호텔 같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모든 직원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학재 아로마라이프 회장은 “당사의 기업가치는 건강이며 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사업의 전개”라며 “관련 비지니스를 모색 중인 잠정적인 사업파트너들과 생존의 가치를 공유하며 국제적인 건강아이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역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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