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사진출처=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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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에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편에서 경영 문제와 기술적 도전 과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에 소속된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가 뛰고 있다. 전국 19개 지회에 소속돼 활동 중인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는 약 1만7000여명. 경영지도사는 인적자원관리·재무관리·생산관리·마케팅관리 등 4개 전문 분야에서, 기술지도사는 기술혁신관리·정보기술관리 등 2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측은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기술 부문의 매출·수익 부진, 유동성 위기 등 가장 해결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진단·지도를 수행하는 버팀목 역할이 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매일경제TV와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국제경영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경영컨설턴트는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가 인증하는 자격으로 53개 회원국에서 약 3만여 명이 글로벌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경영컨설턴트 공동 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 발굴, 세미나 개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혁신형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대한상사중재원과는 중소기업의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도 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올해로 창립 39년을 맞이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김오연 회장이 사령탑을 맡으면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 회장은 20년간 은행에서 근무를 한 후 국회에서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예금보험공사 상근감사와 코레일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2019년 3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일하는 지도사회’ ‘품격 있는 지도사회’란 경영 방침을 세워 조직 문화를 혁신한 그는 15대 회장 연임에도 성공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융합사원단, ESG경영지원단, 수출사업단, 스마트팝ICT 추진단 등 20여개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네트워크 경제모델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경제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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