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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국내 최초 선진국형 포장이사 시스템 도입, 통인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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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

매일경제

고국종 대표 [사진 = 통인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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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종 대표가 이끄는 통인익스프레스는 1924년 설립한 골동품·미술품 전문회사인 통인가게의 포장운송부에서 시작해 100년 가까이 포장과 운송 기술을 축적해온 국내 대표 포장이사 전문기업이다.

1972년 통인익스프레스 설립과 함께 1985년 미국과 유럽에서 열린 ‘한국미술 오천년전’ 순회 전시회에서 문화재 해외운송을 담당하며 국내외에서 유명해졌다.

1987년에는 단순한 포장과 운반에 그쳤던 기존의 이사 방식을 혁신해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포장이사를 도입해 국내 이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통인익스프레스의 서비스는 가정이사, 기업 및 사무실이사, 전속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미니이사(원룸및투룸이사), 무브제 컨시어지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무브제 컨시어지 서비스는 “당신의 1000시간을 아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간이 없거나 특별한 환경(임신 등)에 있는 고객을 위해 이사 계획부터 이사 후 생활 안정까지 필요한 모든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1:1 맞춤형서비스다.

사전준비 코디, 이사현장 관리 감독, 에이프런 서비스, 홈스타일링 등 이사 전후 모든 과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취지다.

고 대표는 약 100년의 이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개발, 특별하고 통일된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하게 가맹점을 관리하고 있다.

이사서비스 표준 매뉴얼을 제작해 전 가맹점의 시청각 교육은 물론 현장평가를 통해 이사 서비스의 통일성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이사현장 평가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가맹점들의 서비스 제공에 수시 및 불시평가를 진행한다. 그 중 A/S는 48시간 내 즉시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가맹점들의 이사품질 향상을 위해 정규·수시교육을 진행하고, 신규 창업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주는 물론 현장 작업팀장, 작업원, 견적 및 영업사원에게 브랜드가치와 고객서비스 헌장 등을 집중 교육해 서비스 전문화와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 지점장 협의회와 수도권 가맹점 협의회를 3개월 단위로 본사 세미나 및 교육과 연계해 가맹점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고 대표는 안정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우수이사업체연합회(KMA)도 설립했다.

전국의 이사업체들이 상생하는 협의체이자 권익단체인 이 연합회는 우수이사업체 발굴 및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권익 증가 및 매출 증대, 공동구매를 통한 포장자재 비용 절감 등을 도모한다.

고 대표는 “고객의 신뢰가 비즈니스의 전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사 서비스를 개발해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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