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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두바이·아부다비 매혹시킨 한복의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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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JTV전주방송 주최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 입상자들
두바이 자이드대학 세종학당 방문해
현지 학생들에 전통 한복 체험 행사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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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JTV전주방송이 주최하는 한복모델선발대회 인코리아의 입상자들이 최근 중동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떠오른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찾았다.

대상을 받았던 이진 등 입상자들은 가장 먼저 두바이 자이드대학 캠퍼스에 있는 세종학당에 방문했다. 이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전통 한복을 소개하고 직접 입혀주는 등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도록 도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넷플릭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모습을 접하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들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한복을 실제로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매우 즐거워하며 한복의 아름다운 선과 색깔에 연신 탄성을 터뜨렸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한복 입기 체험과 함께 전주의 자랑인 합죽선도 만들고 전통놀이인 딱지치기와 제기차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 코리아 입상자들은 지난해 전주시 한복 홍보대사로 임명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세계 한국문화 전파의 첨병인 세종학당을 찾아 한복을 기증하고 한복입기 체험행사 등을 벌여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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