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HSBC 코리아가 신임 금융시장 및 증권관리 대표에 유성현 금융시장부 트레이딩 총괄 수석부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씨티, 리먼 브러더스, 노무라 등 다양한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25년 넘게 딜러로 근무했다.

HSBC코리아에는 2010년에 입행해 외환, 채권, 파생 상품 트레이딩과 리스크 관리를 담당했다.

HSBC가 금감원 ‘우수 채권전문자기매매업자’로 13번 연속 선정되고, FX마켓아시아 ‘한국최우수외환거래은행’에 두 번 선정된 데는 유 대표의 기여가 크다는 평가다.

피터 김 HSBC코리아 대표는 “유 대표가 국내 금융시장 개방을 발판 삼아 금융시장과 증권관리 사업을더욱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비즈니스 스쿨에서 금융을 전공했다.

유성현 HSBC 코리아 금융시장 및 증권관리 대표 [HSBC코리아]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