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민 기자]

서울억새축제 ‘억새, 바람을 품다’ 시민들의 발길 이어져 (사진=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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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동해상에서는 기류가 수렴하면서 울릉도와 독도에 내일 새벽까지 5~20mm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서울날씨는 주말동안 대부분 지역에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당분간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경기북부와 동부 15도 내외)으로 큰 곳이 있겠고,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등 -3~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등 11~13도가 되겠다.

일요일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0도 등 -3~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등 11~13도가 되겠다.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오후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 강원중.남부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3~6도 분포로 2~7도가량 낮아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동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북쪽해상,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한,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다.

23일 날씨예보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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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전망 23일(토) ~ 24일(일)]
비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고, 23일(토)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 아침 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11~16도가 되겠다.

[25일(월) ~ 26일(화)]

-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25일(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26일(화) 전국에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오겠다.
- 아침 기온은 0~15도, 낮 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

[27일(수) ~ 28일(목)]

- 기압골과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비 또는 눈(강원영동 제외)이 오겠다.
-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29일(금) ~ 30일(토)]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권과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 아침 기온은 -5~5도, 낮 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12월1일(일) ~ 2일(월)]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 아침 기온은 -4~4도, 낮 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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