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중앙항 드론 배송 거점서
드론 택배 배송 서비스 상용화 방안 논의 및 경제성 안정성 등 검토 예정
[서산=뉴시스] 지난 22일 서산시 지곡면 중앙항 드론 배송 거점에서 조종사가 우체국 택배 드론 배송 실증에 나서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11.23.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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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 지곡면 중앙항 드론 배송 거점에서 우체국 택배 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 현장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증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추진됐다.
시는 서산우체국 물류망과 시 드론 기술을 접목해 가로림만 고파도·분점도·우도 등 섬 지역 주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노수 시 자치행정국장, 전종복 서산우체국장 등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우체국 택배 드론 배송 과정, 배송 거점 및 배달점 운영 현황, 드론 배송 관제 시스템을 점검하며 드론 배송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시와 우체국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드론 택배 배송 서비스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보완할 방침이다.
또 드론 택배 배송 경제성과 안정성을 검토하고 섬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 국장은 "택배 드론 배송 실증을 통해 섬 지역 주민들에게 우체국 택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우리 시가 전국적인 드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드론 기술 활용 선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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