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광주 남광주시장에는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언 고사리를 녹이고 있다.2024.11.1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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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23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진다.

바람도 약강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곡성 -2도, 나주·장성·화순·영암·구례·보성 -1도, 영광·함평·장흥 0도, 광주·무안·강진·해남·고흥 1도, 순천 2도, 목포·신안·광양·완도 3도, 진도 5도, 여수 6도로 전날보다 4~6도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장성·영광·함평·목포·무안·진도·신안·보성 12도, 담양·화순·영암·곡성·강진·해남·여수 13도, 순천·광양·구례·완도·장흥 14도, 고흥 15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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