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무지개 회원들이 기안84의 행보를 응원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한 기안84는 미국을 떠나기 전 뉴욕 타임스 스퀘어로 향했다. 이어 화려한 광고 전광판들을 보곤 “오 제로베이스원? 삼성, 제로베이스원. 한국의 힘이다. 와, 뉴진스. 뉴진스가 베컴이랑 같이 나오다니”라고 연이어 감탄했다. 또 20달러를 결제하고 BTS의 정국 솔로곡 'Standing Next to You'에 맞춰 뮤비처럼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체험을 했다. 기안84는 마라톤 완주 메달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기안84의 여정이 훈훈하게 마무리 되고,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나는 마지막으로 질문하고 싶은 게 정말 죽으려고 하지 않냐.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계속 뛰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기안84는 “뛰고 났을 때 도파민이 있는 것 같다. 뛸 때는 4시간이 힘들면 끝나고 일주일, 한 달이 즐거우니까”라고 답했다. 키는 “우린 죽을 때까지 모르겠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저는 이제 사실은 서브4를 나중에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그걸 못했어도 이 자체로 그냥 뭔가 크게 다가오더라”라고 소감을 밝혔고, 무지개 회원들은 “다시 한번 박수 보낸다”라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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