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간 즐기는 '겨울 왕국'···작년보다 20%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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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롯데백화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유럽식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지난해 2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더욱 크고 화려한 행사로 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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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보다 더 예쁘다"…SNS 성지된 크리스마스 마켓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재현’이라는 정통성을 계승해 화려함을 더욱 강조하고, 크리스마스 마켓 규모도 역대 최대급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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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잠실 월드몰 잔디 광장에서 펼쳐지는 ‘2024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은 약 700평 규모로, 지난해보다 20% 더 커졌다. 41개의 크리스마스 테마 상점이 들어서 쇼핑부터 먹거리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을 마켓 전반에 적용해, 화려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풍경을 연출한다. 마켓을 배경으로 월드몰 벽면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매 30분마다 원더풀 쇼타임 미디어쇼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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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상점에서 만나는 '특별한 겨울'
구체적으로는 수제 원목 오르골 ‘우더풀라이프’, 덴마크 감성의 ‘룸코펜하겐’, 알파카 테디베어 ‘아르떼’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독일 전통 소시지부터 최정상급 파티시에의 디저트, 무알콜 뱅쇼까지 겨울 미식 여행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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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체험존..."입장료가 곧 쇼핑권"
특히 주목할 점은 입장료가 그대로 마켓 내 쇼핑권으로 사용된다는 것. 10만원 이상 구매 시엔 화제의 ‘샤넬 아이스링크’ 이용권도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입장권의 금액만큼 마켓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교환권으로 돌려준다”며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송파구청의 후원 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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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는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도 18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한다. 6년 연속 블루 리본을 받은 베이커리 맛집 ‘롱브르378’, 수원에서 바스크 치즈 케이크로 유명한 ‘김성민 커피’ 등 유명 먹거리 상점을 비롯해, ‘우더풀라이프’, ‘TVS 더빌리지샵’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 상점을 선보인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축제인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다 더 충실하게 구현하게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 잠실 야외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중심으로 샤넬 아이스링크, 백화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 가족, 연인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겨울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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