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현 기자(=김천)(tkpressian@gmail.com)]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22일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국악단의 국악실내악의 축하 연주로 시작해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나영민 시의회 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지면적 9만9200㎡,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920㎡의 규모로 건립됐다.
예비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 유족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3일부터 김천 시설관리공단에서 화장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건립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곳으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 ⓒ 김천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권용현 기자(=김천)(tkpressian@gmail.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