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아이, 베트남 달랏 예르신대학교 한국어학과와 7년간 이어온 후원… 첫 공식 방문 / 사진제공=아이비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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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미용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아이비아이가 베트남 달랏 예르신대학교 한국어학과와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며 첫 공식 방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년간 이어온 한국어학과 후원 활동의 연장선으로, 한-베 문화 교류와 교육 협력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이비아이는 지난 8월 달랏시 인민위원회와 원광대 한방병원과의 회의에 초청받아, 한의학 치료와 재활물리치료기 선진화를 논의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달랏을 방문한 ㈜아이비아이 측은 예르신대학교와 협력의 장을 열고, K-뷰티와 K-헬스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상생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6년 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아이비아이는 현지 언어 장벽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K-뷰티와 K-헬스에 대한 베트남 내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양국의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사진=아이비아이 로고 |
㈜아이비아이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재를 지원하면서도,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 시 겪는 언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로써 베트남 발전과 한-베 우호 증진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오랜 기간 이어온 예르신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달랏 한국어학과와의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비아이는 자회사 ㈜다온케어와 협력해 달랏에 K-뷰티와 K-헬스케어를 융합한 스파 브랜드 '다온스파(Daon Spa)' 1호점을 오픈했다.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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