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뮤지컬 ‘낙랑파라’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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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이머시브 뮤지컬 '낙랑파라'가 오는 12월 복합문화공간 '연남장'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932년 경성부청(현 서울도서관) 건너편 장곡천정(현 소공동)에 문을 연 '낙랑파라'는 요즘 말로 모더니스트들의 '핫플'이었다.
뮤지컬 '낙랑파라'는 1938년 경성, 한 해의 끝자락에 다방 '낙랑파라'에 모여든 시인과 화가, 소설가 그리고 마담 연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잔을 기울이며,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송년의 밤을 보내면서 진행이 된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시대 속에서 불안과 갈등도 잠시 잊게 해주는 낙랑파라를 중심으로 네 명의 예술가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자유와 희망을 노래한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이정윤 연출을 통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배우 조훈, 송광일, 이기현, 이수정 4명이 출연한다.
뮤지컬 '낙랑파라'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을 통해서 제작되었으며, 쇼케이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에브리아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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