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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2, 토트넘)까지 판다. 토트넘이 무관인 이유가 있다.
토트넘은 현재 5승1무5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10위다. 토트넘은 특히 최근 5경기서 2승 3패로 부진하다.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1로 패했고, 갈라타사라이와 유로파리그서 2-3로 발목을 잡혔다. 심지어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에게 1-2로 졌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구단의 성적보다 돈에 관심이 더 많다. 토트넘 성적이 바닥을 치는데 손흥민 이적설이 나왔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1월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원한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양 구단이 이미 협상에 돌입했고 손흥민의 결정만 남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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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아 이적설을 부추기고 있다.
토트넘 부임당시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정도의 클럽에서 우승을 못한다면 사람들은 ‘빠진 퍼즐조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내가 여기 와보니 빠진 조각은 결코 없다. 어떤 팀을 만들지 명확한 생각이 있다”면서 우승컵을 자신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역시 우승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손흥민을 변호하는데 주저하고 있다. 심지어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이 인종차별을 당했을 때 오히려 벤탄쿠르와 구단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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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4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와 12라운드를 치른다. 과연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이 자신을 팔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충성을 다해서 뛸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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