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쌀쌀한 주말 오전… 다음 주 비온 후 영하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말 낮 최고 11~16도, 바람 강해
다음 주 화·수 비온 후 전국 영하권
한국일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까지 떨어진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두터온 옷차림을 한 시민이 장갑을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에는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2~11도)보다 2~7도 가량 떨어지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도~영상 6도, 낮 최고 11~16도이다. 수원과 대전 등 중부내륙은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일요일인 24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경남과 전남 해안과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2~영상 9도, 낮 최고 11~17도다.

다음 주 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6~영상 8도, 낮 최고는 10~17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수요일인 27일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 날씨가 예상된다. 강원영서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강지원 기자 stylo@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