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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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오피셜 앨범 차트(Official Albums Chart)'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이후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 세계적인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 등과 경합을 펼치며 얻은 성과다. 특히 에이티즈는 K팝 처음으로 해당 차트에 1년 안에 3번 연속 '톱 5'에 등극, '톱 10'에 4번 연속 랭크된 첫 K팝 그룹이 됐다.
앞서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TOP 10'에 첫 진입했고,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은 2위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은 4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더불어 '골든 아워 : 파트 2'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Official Physical Albums Chart)',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Official Albums Sales Chart)',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차트(Official Scottish Albums Chart)'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오피셜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Official Independent Albums Chart)' 4위,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Official Albums Downloads Chart)' 1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차트를 섭렵했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로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Official Singles Downloads Chart)' 8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Official Singles Sales Chart)' 12위에 등극하며 전작의 기록을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에서 5위를,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에서 6위에 랭크되는 등 유럽 차트도 휩쓸고 있다.
초동 판매량만으로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5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획득했다. '골든 아워 : 파트 2' 발매 직후 한터차트, 써클차트,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등 다양한 국내외 음악 차트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전작들까지 역주행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에이티즈는 지난 22일 미니 11집 타이틀곡의 리믹스 앨범인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2)(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2))'를 발표했다. 지난 20일 '아이스 온 마이 티스 (페스타 리믹스 1)(Ice On My Teeth (Festa Remixes 1))'을 선보인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티즈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드너리(Eden-ary)팀의 프로듀서 페페로니(Peperoni), 올리브(Oliv), 탱크조(tankzzo)가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를 세 가지 버전으로 재해석하여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미니 11집으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아우르는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에이티즈. 앨범명 '골든 아워'처럼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한 이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세를 몰아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에이티즈는 오늘(23일) 오후 3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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