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남부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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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이 연말연시 음주·마약 운전 일제 단속 결과, 총 26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전날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유흥가 주변 등 46개소에서 음주·마약 운전 단속을 실시, 면허 취소 10건, 면허 정지 14건 등 총 26건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동수원TG에서도 면허 정지 2건이 적발됐다.
이들 가운데 마약 운전자는 없었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이번 음주 운전 단속엔 교통·지역 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200여 명, 순찰차·싸이카 등 116대가 동원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만취 상태로 14㎞를 운전하고, 면허 정지 수치임에도 고속도로로 진입한 경우 등이 다양했다.
경기남부청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 운전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약 운전에 대한 특별단속 기간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음주·마약 운전은 자신과 타인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 행위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위해 적극적인 단속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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