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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음성군, 2027년까지 금왕에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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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군내 입주기업 청년 등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2027년 말까지 국비 등 165억원을 들여 금왕읍 오선리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을 이 센터에는 전시 공간과 공연장, 소품 숍, 카페, 체육시설, 작업복 세탁소, 공유 주방, 댄스연습실, 요가실, 필라테스실이 들어선다.

청년 공방, 보육시설, 고민 상담소, 대회의실도 갖춘다.

군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입주 기업 근로자에게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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