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해양경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23 onemoregiv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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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경포해변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 파도에 휩쓸려 나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해안순찰팀, 경비함정 2척, 양양항공대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기상악화 및 일몰로 인해 수중 수색이 불가함에 따라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했다. 이어 일출과 동시에 소방, 경찰 등이 구조에 나서 경포해변 일대와 해안가, 해상수색을 실시 중이다.
현재 동해해경 경비함정 4척, 연안구조정 1척이 해상 수색중이다. 해안가는 강릉파출소, 동해특수구조대, 육경, 소방 등이 수색하고 있다.
사고 당시 동해중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고 있었다.
해양경찰은 기상이 좋아지는대로 수중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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