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춘봉 기자(=삼척)(casinohong@naver.com)]
삼척시가 22일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을 위한 건립부지 무상 양여·양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여·양수식은 삼척시가 총 면적 3,663㎡, 총 가격 18억원 수준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내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부지(전두리 54-1번지 외6필지)를 강원대학교에 무상으로 양여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22일 삼척시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에서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시의장을 비롯한 강원대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을 위한 건립부지 무상 양여·양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삼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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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사업은 지난 5월 교육부 국립대학 시설확충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60억 원을 지원받아 강원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연구시설 등을 포함해 12층 규모의 캠퍼스를 시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내년 6월 폐광이 예정된 도계광업소 부지를 활용해 316억 원 규모의 도계역 주변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계콤팩트시티, 활력증진네트워크, 생활복지특화도시 등 3개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인 대학도시 조성을 위해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시내로 이전하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내년 도계광업소의 폐광을 대비한 대학도시조성, 도시재생사업, 첨단 의료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 조성 등 폐광 대책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춘봉 기자(=삼척)(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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