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야 집으로 가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딸 전복이가 조리원에서 퇴소하기 하루 전, 집으로 돌아와 두 사람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집으로 돌아오자 반려묘 다홍이는 “아빠 보고 싶었냐”는 박수홍의 말에 반갑게 반응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이 딸 전복이(태명)를 맞이하며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한 육아 일상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사진=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
그러나 다홍이는 곧바로 전복이를 위해 준비한 방에 들어가며 사고를 쳤다. 이에 박수홍은 “털 또 다 닦아야 한다”며 기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거 다 동생 거다. 100일 동안 너는 멀리해야 한다. 첫째는 감수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당부를 건네며, 다홍이를 향한 아빠의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100일 동안은 동생 우선…박수홍의 현실 육아 시작”
다홍이는 곧바로 전복이를 위해 준비한 방에 들어가며 사고를 쳤다.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
박수홍은 딸의 담요, 이불 세탁부터 젖병 소독까지 직접 나서며 ‘육아하는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전복이를 안으며 “우리 공주님을 누가 장군감이라고 했냐. 힘만 세다더니 아빠를 닮았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딸의 담요, 이불 세탁부터 젖병 소독까지 직접 나서며 ‘육아하는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
특히, 수면 중 미소 짓는 딸의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는 박수홍은 “우리는 한 팀이다. 너무 사랑하는 가족이다. 늘 웃고 지내자”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의 진심이 묻어나는 육아 철학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슈돌서 공개될 특별한 일상…박수홍 가족의 다음 이야기는?”
박수홍은 지난 2021년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올렸고,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이 같은 일상을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딸을 위해 반려묘 다홍이와 함께 펼치는 육아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재미와 감동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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