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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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3일 연평도 포격 14주기를 맞아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세상을 떠난 민군 희생자 여러분을 추모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국의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며 희생한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선에서 청춘을 바쳐 조국을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무력 도발 앞에 대한민국이 무릎 꿇을 일이 없음을 북한 당국에 다시금 엄중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최원국 기자(wgc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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