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김태리가 '2024 MAMA AWARDS' 포문을 열었다.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이하 '2024 MAMA') 일본 공연 챕터 2가 개최됐다.

사회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태리가 맡았다.

그는 "지금 이 곳은 바라왔던 꿈의 실현. 진짜를 찾은 순간일지니. 그대의 진짜는 무엇인가"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이 저에게는 첫 번째 마마 무대다. 무척 떨리고 긴장된다. 뜻깊은 무대에 서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올해 마마 주제는 BIG BLUR: What is real? 이다"라고 소개를 시작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현재 우리는 예술과 기술, 가상과 현실이 경계 없이 뒤섞여 여러 세계를 만드는 빅블러의 세계에 살고 있다. 작품과 현실 속 무대가 뒤섞인 이 순간, 진짜는 무엇일지 궁금하다"라며 "케이팝 또한 경계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는 점에서 뜻깊고 소중한 가치를 지닌 문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 모두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은 에스파, 변우석, 지드래곤, 이준호, 마동석 등이 참석한다.

사진=2024 MAMA 중계 캡처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