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직불금 3488 농가 130만원씩 45억3000만원
면적직불금 1만528 농가 ㏊당 100~205만원 393억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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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공익직불금'을 오는 25일부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자를 1만 4016농가(2만2038㏊)로 지급계좌 확인 등을 거쳐 총 439억원을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 단위로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은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0.1~0.5㏊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농가당) 130만원을 지급한다. 이 소농직불금 대상인 3488 농가에 45억3000만원이다.
또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대상인은 1만 528 농가에 393억 7000만원을 지급한다.
정성주 시장은 “공익직불금이 생산비 상승 및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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