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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장재인, 과감한 노브라 패션의 속뜻...이번엔 뭔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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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오건 인턴기자) 가수 장재인이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브라와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이미지로 주목받았다. 이 행보는 단순한 스타일 변화뿐만 아니라 그녀의 예술적 정체성과 내면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해석된다.

장재인은 평소 창작자로서 자기 내면을 작품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과감한 패션 선택 역시 단순한 홍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창작자로서 느끼는 해방감, 그리고 기존의 틀을 깨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9월 SNS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몸과 마음의 변화 과정을 공유했던 그녀가, 이를 계기로 더욱 자유로운 태도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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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재인은 지난 17일 SNS를 통해 새 앨범 '엽서'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 앨범은 오는 24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으로, 그녀의 깊은 감성과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 제목인 '엽서'는 보통 과거의 감정, 장소,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성을 지닌다. 이는 단순한 추억 회상을 넘어, 그녀가 경험했던 감정과 시간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앨범은 그녀의 전작 '파랑'과도 연결 고리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3년 8월 발매된 '파랑'은 장재인이 26살의 녹사평 거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그로부터 느낀 감정을 담아낸 작품이었다. 동화 같은 서정성과 생동감 있게 반복되는 '파랑'이라는 단어는 그녀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였다. '엽서'에서는 이러한 감성이 확장되어 사랑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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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창 시절 성폭력을 당했던 그녀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대중과의 소통보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확립하는 데 더 집중해 왔다. 노브라 패션과 새 앨범 발매는 이러한 예술적 시도의 연장선에 있다. 파격적이고 자유로운 태도를 통해 그녀는 창작자로서의 길을 확장한다고 해석된다.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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