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처럼 사소한 것들' 킬리언 머피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클레어 키건의 대표작이자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영화 '이처럼 사소한 것들'(Small Things Like These)은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어느 겨울, 가족들과 소박하게 살아가던 석탄 상인 빌 펄롱이 삶을 되돌아보며 내리는 어떤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빌 펄롱’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킬리언 머피의 모습을 담고 있다.

킬리언 머피는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고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는 남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연기해 “킬리언 머피가 최면에 걸린 듯한 우아함을 선사한다”(Daily Telegraph), “킬리언 머피는 섬세하고 절제된 영화의 양심일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감정의 흐름이기도 하다”(Variety) 등의 극찬을 받았다.

포스터 속 표정만으로 몰입감을 높이는 킬리언 머피와 "모든 사람은 선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줄 영화"(The A.V. Club)라는 리뷰는 올해의 끝에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전할 울림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오는 1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