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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싸우는 러시아군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기습 공격으로 장악한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영토의 약 40%를 러시아에 다시 내줬다고 로이터 통신이 우크라이나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소속인 이 소식통은 "우리는 많아 봐야 1천376㎢ 정도를 통제했지만 현재 그 영토는 더 작아졌다. 적군이 반격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가 통제하는 영토는 약 800㎢"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국방부에 쿠르스크 상황에 관한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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