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주제는 ‘초저출산국가 한국, 인구정책 이대로 좋은가?’로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한반도선진화재단 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인구와사회연구소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4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첫 번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구 및 출산율 변화 원인’이라는 주제로 박순일 한국사회정책연구원 대표가 발표한다.
두 번째는 ‘한국과 일본의 출산율 차이의 특징, 요인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변용찬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세 번째는 ‘독일 출산율의 한국에의 시사점’ 이라는 주제로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원장이 발표한다.
네 번째는 ‘한국의 인구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최순 전 한국인구학회 회장이 발표한다. 세미나의 좌장은 하성규 교수(전 중앙대 부총장)와 김재일 단국대학교 부총장이 맡는다. 아울러 김정석 한국인구학회 회장, 조남훈 전 한국인구학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자들은 OECD 국가의 출산율 데이터를 활용해 OECD 국가의 인구와 출산율 변화 원인을 분석한다. 또 일본과 독일의 출산율 현황과 인구정책의 사례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인구정책이 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효과가 낮은 이유를 비롯한 한국 인구정책의 문제점도 파헤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