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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프로농구 KBL

    프로농구 고양 소노, 새 사령탑 김태술…“반전 위해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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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김태술 고양 소노 신임 감독. 소노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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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김태술 감독(40)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



    소노는 24일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던 김태술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4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초보 사령탑이지만,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구단의 의지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젊고 유망한 지도자를 찾았다”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김태술 신임 감독은 포인트 가드 출신으로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 KCC 이지스(현 부산 KCC),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쳐 2020~2021시즌 뒤 원주 DB 프로미에서 은퇴했다. 이후 해설위원, 연세대학교 농구부 임시 코치를 맡기도 했다.



    김태술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짧은 시간이지만 선수들과 잘 소통해 분위기 반전을 위해 힘쓰겠다. 기회를 주신 만큼 하나씩 준비하면서 재밌는 농구를 만들어보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김태술 감독은 25일부터 팀 훈련을 지휘하고, 28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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