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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김나영, 한껏 꾸미고 서촌 나들이 "강남 쪽은 차가워..아는 척 좀 해달라"(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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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노필터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나영이 강남 구독자들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 TV'에는 "오랜만에 늦가을의 서촌 그냥 걸었어! 철가방요리사 도량, 핫한 카페, 빈티지샵까지 서촌 가기 전 꼭 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나영이 "단풍이 예뻐서 서촌에 걸으러 나왔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김나영은 '흑백요리사' 철가방 요리사의 식당에 웨이팅을 걸어둔 후, "난 이 길이 가을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며 산책에 나섰다.

김나영은 "떨어지는 낙엽 잡으면 소원 이루어지는 거 알죠. 나 이거 떨어지는 낙엽 잡고 남자친구 생겼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떨어지는 낙엽을 또 한 번 잡고 진지하게 소원을 빌었다.

카페에 들른 김나영은 "오늘 메이크업을 하고 왔다. 메이크업을 해서 좀 연예인스럽게 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 왼쪽 얼굴이 더 낫다"며 자리를 옮겼다.

김나영은 "사실 철가방 요리사님 음식 생각 밖에 안 난다. 저 '흑백요리사' 여경래 셰프님이랑 대결하실 때 눈물 났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자신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는 팬들을 보며 "내가 서촌 지역에서 인기가 좋다. 서촌 다니시는 분들, 그런 감성 분들이 나를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서촌을 좋아한다. 강남 쪽은 차갑다. 강남 쪽은 아는 척을 잘 안 하신다. 아는 척 좀 해달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후 김나영은 철가방 요리사 식당으로 달려갔다. 김나영은 "최근 3년 안에 가장 빨리 달렸다"며 나온 동파육을 맛봤고, "내가 돼지고기가 안 맞다. (근데) 그냥 내가 맞출게"라며 감탄의 후기를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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