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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호텔 상속자 됐다더니…'29세' 정건주, 딱 벌어진 어깨에 귀티 나는 비주얼 자랑 ('체크인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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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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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주가 조선 최고 여각 '용천루'의 상속자로 변신한다.

내달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란만장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 등 주목받고 있는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네 명의 청춘들은 각자의 사연과 꿈을 가지고 조선 최고의 객주 '용천루'에 모여든다. 그 중 정건주가 맡은 천준화는 용천루의 주인, 태상방주(김의성 분)의 외아들. 용천루를 물려받을 상속자가 현대의 '인턴' 격인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것이다. 자신의 권위를 내려놓고 교육 사환을 시작한 천준화는 용천루의 골칫거리인 '하오나 4인방'으로 묶여 함께 성장해 갈 예정이다.

25일 '체크인 한양' 측이 천준화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사진 속 천준화는 조선 최대 호텔 상속자다운 품격 있는 의복과 기품 넘치는 자태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본에서 '딱 벌어진 어깨에 귀티 나는 외모'라고 묘사된 그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듯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동기들과 함께 교육 사환 생활을 하고 있는 천준화의 모습이 담겼다. 고되고 정신없는 교육 사환 일상 속에서 묘하게 혼자 즐거워 보이는 천준화의 '맑은 눈'이 시선을 강탈한다. 천준화에게서 풍기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그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제작진 측은 "정건주는 딱 벌어진 어깨에 귀티 나는 외모라는 대본 속 천준화의 외모 묘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라며 "철저한 준비로 외모는 물론 천준화의 성격까지 완벽하게 복사한 정건주의 열연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다.

'체크인 한양'은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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