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4565명 '최다'…신혼부부도 2204명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서울 노원구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서울원 아이파크' 주상복합 아파트의 특별공급에 약 7400명이 몰렸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 아파트는 전날 49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7388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이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지 '서울원' 내에 공급하는 단지다.
노원구에선 4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주변에 5성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 오피스, 레지던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지하 4층∼지상 47층짜리 6개동, 전용면적 59∼244㎡형 1856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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