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3~39세 청년 중 노인장기요양, 장애인등록자 등 홀로 부양 경우 포함
기본과 특화 서비스 중 선택 지원 예정
[태안=뉴시스] 태안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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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지역 청년 발굴에 나선다.
26일 군은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군 전역의에서 '위기 청년 찾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청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규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이 지역 내 약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발굴 대상자는 13~39세 지역 청년으로, 노인장기요양 등급자나 장애인등록자 등 의료 위기자를 홀로 부양하는 경우 등도 포함된다.
군은 이들 청년에게 기본(재가 돌봄, 가사 서비스)과 특화(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소셜다이닝 등)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군은 각 읍·면에 발굴 대상을 안내하고 이장회의 및 방송 등을 통해 의심사례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적절한 사회보장급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기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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