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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수도권 지역 점포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동탄금융센터를 다음달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2월19일 개점 예정인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국내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에 위치한다. 국내 최대 IT벤처기업들의 집적된 대규모 산업단지에 20~30대 근로자의 비율이 높아 iM뱅크의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에 부합하다는 설명이다. '동탄금융센터'는 동탄2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월23일 개점 예정이다.

수도권에 신설되는 두 점포는 전국 영업망 확대를 목표로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iM뱅크는 이번 수도권 지점 개점을 기념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 판매도 이어간다. 이번 적금은 iM뱅크 앱이 처음이라면 조건 없이 연 8.5% 금리가 제공된다. 1인당 월 1000~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수도권 지역 진출 영업점인 만큼 중요성과 의의가 크다고 생각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새해에도 디지털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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