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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스마트 시티 구현...5단계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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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미래 정보통신 서비스 수요를 대비하여 '자가통신망 고도화 확대 구축' 5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구 70만 대비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인프라 조성'이라는 전략을 목표로 추진한 자가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2019년에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했다.

1단계 시청~장기본동(8.6Km), 2단계 시청~고촌~풍무(18.2Km), 3단계 장기본동~통진(9Km), 4단계 통진~차량등록과(16.2Km), 5단계 하성~월곶(8.8Km) 5개 권역의 광 인프라를 성능 개선하여 IoT, 5G 통신망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될 스마트시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으로 하성면~월곶면 애기봉로 8.8km 구간의 광케이블을 증설하고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로 광케이블을 구축해 통신망을 이중으로 구성했다.

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 활용 방안 등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구 70만 미래를 대비한 최첨단 정보통신 서비스 구축이 가능한 공공 디지털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관호 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자가통신망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신망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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