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기대
경주시, 추가 인증 추진
경주월드 식품안심존 현판식 모습.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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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월드가 경상도 지역 최초로 ‘식품안심존’ 인증을 받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26일 경주월드에서 식품안심존 현판식이 열렸다.
식품안심존은 위생등급 특화구역 시범사업의 하나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 특화구역은 관광지, 복합쇼핑몰, 먹자거리 등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일정 지역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영업하고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지정·인증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업소에겐 지정증‧현판 교부, 홍보, 위생용품·기술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경주월드 일반·휴게음식점 22곳 중 21곳, 95%가 이달까지 위생등급(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
연말까지 지정률 100%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식품안심존 조성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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