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를 MVP 1위 후보로 봤다.
요키치는 애런 고든의 부상, 자말 머레이의 부진 등의 악재에도 매 경기 트리플더블급의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여러 차례 MVP를 수상했던 전력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2위는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친 적을 손에 꼽을 정도로 늘 부상에 시달렸던 데이비스는 올시즌 초반 공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3위는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이다. 28.9의 평균 득점을 올리며 득점 기계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4위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공동 5위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스테판 커리가 차지했다.
신인왕 레이스는 재러드 맥케인 앞서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신예다. 조엘 엠비드, 폴 조지가 부상으로 필라델피아가 제대로된 라인업을 꾸리지 못하는 상황에 타이리스 맥시 역시 초반 부상으로 결장 중에 맥케인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LA 레이커스의 달튼 크넥트, 멤피스의 잭 이디, 샌안토니오의 스테판 캐슬 등도 순위권에 있다.
올해의 수비수 후보로는 샌안토니오의 빅터 웸반야마가 압도적이다. 신인 시절인 지난 시즌 이미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2위는 앤서니 데이비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차지했다.
구민성 기자(epdp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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