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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상황 안내 내비' 등 17건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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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종=뉴시스】김기태 기자 = 10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내 위치한 국무총리실 외부전경. 2013.10.10. presskt@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훈 기자 = 정부는 도로 침수상황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17건을 선정했다고 26일 국무조정실이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정책 중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침수상황 안내 내비게이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긴급해양구조신호 AI 자동식별 시스템(해양경찰청), 의료기관 자동 출생통보 및 위기임산부 지원(보건복지부) 등 6건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방자치단체 정책 중에서는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전북특별자치도), 저탄소 교통복지를 위한 '기후동행카드'(서울시), 공유재산 특정감사로 누락자산 8208억원 발굴(전라남도) 등 6건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혔다.

공공기관 정책 중에서는 서민 맞춤형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서민금융진흥원), 공공하수 이용 냉각탑 없는 친환경발전소 건설 추진(서울에너지공사), 비산재 재활용 처리(인천환경공단)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17건은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건 중에서 추려졌으며,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 6건과 최우수상 11건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순위는 국민심사단 사전 현장 심사(30%), 전문가 심사(50%), 국민투표단 온라인 투표(20%)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진대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성과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의 눈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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