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중 교육 실적이 높은 36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13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동영상·캠페인송 △피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맞춤형 교육콘텐츠 △온·오프라인 교육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연간 1000여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약 8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국내 최대 철도전문 교육기관이다. 지난 6월에는 국제표준 교육기관 경영시스템(ISO 21001) 인증을 획득했다.
노춘호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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