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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광주·전남 내일부터 이틀간 비 또는 눈…강풍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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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점묘화 같은 늦가을 풍경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광주 북구 전남대 교정의 나무들이 겨울을 앞두고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있다. 2024.11.26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27일부터 광주·전남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부터 광주와 전남내륙에는 약한 비 또는 눈이 5∼20㎜가량 내리겠다.

비나 눈은 28일 밤까지 이어지고 전남동부내륙에는 이틀간 1∼5㎝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상된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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