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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강재준♥이은형, 겨우 생후 100일인데..子 레이저 치료 시작 "유전이라고.."('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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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기유TV'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강재준, 이은형이 아들의 목덜미에 있는 밀크반점 레이저 치료를 시작했다.

26일 강재준, 이은형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육아로그} 현조의 스케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한 달 전 카메라를 켠 이은형과 강재준은 "오늘 현조가 병원에 가야 한다. 뒤에 밀크반점이라고 있다. 해로운 점은 아닌데 나중에 커서 점이 잇으면 속상할 것 같아서 최대한 빠를 때 제거하는 게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목덜미에 큰 경계선이 명확한 밀크반점이 있더라. 신생아 때 점을 제거해주는 병원을 검색해봤더니 전국에 하나 있더라. 가니까 아기들이 엄청 많았다. 안보이는 곳이면 안하려 했는데, 딱 보이는 곳에 있고 몸에 비해 점점 커지기도 하고 없어지진 않는다고 하더라"라며 "(레이저를 하고도)안 없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시도는 한 번 해봐야할 것 같다. 저출력이라서 30회 정도는 해야한다고 하더라. 해봤는데 30초 탁탁 하더니 끝났다"라 설명했다.

병원으로 이동 중 카메라를 다시 켠 이은형은 "이 밀크반점을 생후 5주차에 발견했다. 햇빛 아래 놀고 있는데 목에 뭐가 있더라. 태어났을 때는 안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진다고 한다"고 했다. 밀크반점은 유전이며, 친할머니가 갖고 있었다고.

이후 레이저를 하고 나와 얌전하게 차에 탄 현조에 "귀여워"를 쏟아낸 이은형은 "들어가자마자 레이저를 했는데, 할때만 울고 끝나니 바로 웃었다"며 행복하게 웃었다.

레이저 치료 3회차까지 잘 마친 현조를 기특해한 이은형은 "슬픈 소식이 있다. 제 머리가 엄청 빠지기 시작했다. 수건으로 툭툭 털 때 엄청 빠진다"며 슬퍼했다.

또한 벌써 100일이 된 현조는 눈도 커지고 눈썹도 진해지면서, 이은형을 조금씩 닮아가기 시작했고, 이은형은 "아주 조금이지만 엄마도 닮아가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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