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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5일째..'청룡영화상' 참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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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우성/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우성의 혼외자 스캔들이 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청룡영화상 참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문가비는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 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온전한 사랑으로 채워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기를 간절히 바라게 됐다"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됐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튿날인 23일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오랜 교제 중이라는 의혹, 비연예인 여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충격을 더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정우성은 당초 확정했던 제 45회 청룡영화상 출연 여부를 다시 고민하게 됐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였다. 26일 정우성이 청룡영화상에 불참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소속사는 "정우성 배우의 청룡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 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과연 정우성은 당당하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까. 아니면 안전한 길을 택할까.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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